【 앵커멘트 】
평일 저녁 온 가족이 둘러앉아 편하게 보는 것이 일일드라마인데요,
일일극 '바람불어 좋은 날'로 팬층을 넓힌 탤런트 김소은이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또렷한 눈망울, 찰랑찰랑한 머릿결.
드라마 속 억척녀와 달리 김소은은 세련되고 발랄한 모습이었습니다.
일일극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 김소은은 새댁 오복 역을 맡아 모성애 연기로 호평받았습니다.
▶ 인터뷰 : 김소은 / '바람불어 좋은 날' 오복 역
- "모성애가 어떤 기분인지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에요. 엄마 입장이라면 어땠을 것 같으냐고 (여쭤보면서) 오복이를 완성시켰던 것 같아요."
9개월 동안 강행군하며 쪽대본으로 촬영했지만, 팬들을 만나면 절로 힘이 났습니다.
▶ 인터뷰 : 김소은 / '바람불어 좋은 날' 오복 역
- "식당, 슈퍼 이런 데 가면 아주머니들이 오복이라고 매우 잘한다고 잘 보고 있다고 하시면서 많이 응원해주세요. 항상 제 편 돼 주시고…."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주목받은 김소은은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며 대만 등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소은 / '바람불어 좋은 날' 오복 역
- "앞으로 지금처럼 가을이, 오복이, 유진이 연기했듯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고요. 항상 사람들한테 잊혀지지 않는 배우. 저 배우는 되게 멋있었다 그러면서 인정받고 싶어요."
첫 주연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소은은 모처럼 여행을 즐기며 재충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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