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재미교포 셰프 '에드워드 리'(한국명 이균)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드워드 리'는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션마다 새로운 한식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한식에 애정을 나타냈고, 특히 두부를 주재료로 참신한 한식 퓨전 메뉴들을 선보여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 풀무원, 브랜드 앰버서더로 흑백요리사 셰프 '에드워드 리' 발탁 / 사진 = 풀무원 |
풀무원은 '에드워드 리'가 평소 풀무원 브랜드를 선호하고 풀무원 미국법인의 요리 관련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협업을 이어왔다며, 프로그램 방영 전후로 많은 식품기업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풀무원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바탕으로 한식 요리와 문화를 알리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에드워드 리'는 풀무원 대표 품목이자 그의 상징이 된 두부를 비롯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의 간편 조리 양념 등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 사진 = 풀무원 |
풀무원은 '에드워드 리'의 레시피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내년에는 '에드워드 리'와 공동 개발해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미국 내 높은 인지도를 고려해 추후에는 미국에서 풀무원 브랜드 캠페인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
풀무원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된 '에드워드 리'는 "평소 풀무원의 브랜드 정신에 깊이 공감하여 미국에서도 애용해 왔는데 이렇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풀무원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한식 요리와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