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와 뉴욕에서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콘셉트의 'JO'분식(JO' BUNSIK)'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 대상, 미국 LA·뉴욕 '푸드트럭 캠페인' 진행 / 사진 = 대상 |
종가(JONGGA)와 오푸드(O'Food) 브랜드의 앞글자를 각각 딴 'JO'분식(JO' BUNSIK)' 푸드트럭에서는 모두 6가지 메뉴가 선보였습니다.
↑ 대상, 미국 LA·뉴욕 '푸드트럭 캠페인' 진행 / 사진 = 대상 |
▲종가 맛김치를 사용한 '김치햄볶음밥' ▲종가 총각김치가 들어간 '총각김치 콩나물 잡채' ▲종가 백김치와 새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우 백김치전' ▲오푸드 클린라벨 떡볶이에 다양한 재료를 넣은 '옥수수콘 베이컨 치즈떡볶이' 등 4종은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자 인기 셰프인 '로브 리(Rob Li)'와 협업해 직접 개발한 메뉴입니다.
↑ 대상, 미국 LA·뉴욕 '푸드트럭 캠페인' 진행 / 사진 = 대상 |
또 미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오푸드 고추장 양념치킨, 최근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오푸드 잡채김밥도 선보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총 6가지 메뉴 중 맛보고 싶은 종가(JONGGA) 메뉴 1종과 오푸드(O'Food) 메뉴 1종을 골라 무료로 시식했습니다.
↑ 대상, 미국 LA·뉴욕 '푸드트럭 캠페인' 진행 / 사진 = 대상 |
대상은 미국과 멕시코, 유럽, 중국, 인도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현지 소비자 6천여 명이 푸드트럭을 찾았다며, 50m 이상의 긴 줄을 서며 대기할 정도로 K-푸드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고, 김치를 이미 잘 알고 있는 현지 소비자들이 많아 한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경애 대상 김치Global사업본부장은 "K-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 분식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전 세계가 열광하는 치열한 K-푸드 시장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종가(JONGGA)와 오푸드(O'Food)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대상, 미국 LA·뉴욕 '푸드트럭 캠페인' 진행 / 사진 = 대상 |
한편, 대상은 올해 대미 김치 수출 물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K-김치의 미국 수출량은 지난해 기준 1만 660톤으로 12년 전보다 약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20% 늘어난 6,600톤을 기록했습니다.
↑ 대상, 미국 LA·뉴욕 '푸드트럭 캠페인' 진행 / 사진 = 대상 |
종가(JONGGA)의 대미 김치 수출액 비중은 올해 8월 기준 미국 전체 수출액의 75%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