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가족 혜택 플랫폼 '패밀리박스' 앱이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패밀리박스 이용 고객은 300만 명으로, 10년간 패밀리박스를 통해 가족 간 데이터를 주고받은 횟수는 1억 3천만 회로 집계됐습니다.
↑ KT가 가족 혜택 플랫폼 '패밀리박스' 앱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사진 = KT |
꺼낸 데이터는 41페타바이트(1PB는 1GB의 약 100만 배) 규모로, 금액으로 환산(LTE/5G 데이터 충전금액 기준)하면 5천억 원 수준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한 셈이라고 KT는 설명했습니다.
패밀리박스 고객 파일 분석 결과 평균 가족 구성원 수는 3.5명으로 나타났고, 부모와 자녀 간 연결 비중이 83%로 가장 높았습니다.
데이터를 공유하는 고객은 주로 40대(31%)가 가장 많고, 데이터를 받아쓰는 고객은 10대(23%)가 많아 부모가 남는 데이터를 앱에 담아두고 자녀가 꺼내는 형태가 주를 이뤘습니다.
지난 8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52만, 일일 활성이용자수(DAU)는 32만을 기록했습니다.
KT는 앱 출시 10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진행되는 패밀리박스 퀴즈 이벤트를 통해 매주 110명에게 경품을 추첨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사진 = KT |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300만 가입자가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