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명장에 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가 선정됐습니다.
↑ 사진 = 도미솔식품 제공 |
오늘(10일) 도미술식품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식품, 공예, 기계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기술인을 찾아 지정하는 대한민국 명장 제도에서 박 대표가 선정됐습니다.
식품 분야 명장 선정은 2013년 선정된 한과 명장 김규흔 대표가 선정된 이후 처음입니다.
박 대표는 흑산도에서 작은 한정식집을 운영하던 어머니 밑에서 자라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김치 담금법을 배웠고, 지난 2005년 김치 제조회사 도미솔식품을 창업해 하루 평균 30톤 최대 80톤을 생산, 지난해 매출 4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19년간 김치만을 생각하고 살아온 삶을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 김치 명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김치 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사진 = 도미솔식품 제공 |
한편, 2024 대한민국 명장에는 박 대표 외에도 정우현 현대제철 계장, 권영국 포스코 부장, 박광천 전원도예연구소 대표 등 13명이 선정됐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