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 프레시가 올해 상반기 44%의 점유율로 13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스 프레시는 올해 1월~6월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44%의 점유율로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점유율이 1.7%포인트 올랐고, 2위 브랜드와의 점유율 격차는 3.5배 이상으로 벌어졌다고 오비맥주는 설명했습니다.
↑ 카스 / 사진 = 오비맥주 |
또 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 '카스 라이트'는 가정용 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맥주 브랜드 중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카스 포차'를 운영하며 K-푸드를 알린 카스가 지난해 대비 성장하며 올해 상반기에도 압도적인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하반기에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과 제품 혁신을 통해 맥주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