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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in
- 김계수 교수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국무총리상 수여
- 세명대학교 경영학과 김계수 교수가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어제(2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 2024-11-21 08:26
김수형
- 현대모비스, "글로벌 톱3 부품사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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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2027년까지 연평균 매출 8% 성장, 영업이익률 5~6%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2024-11-19 15:43
정예린
- 세금 신고 앱 SSEM, 과기부장관 표창 수상…"복잡한 세금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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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세금 신고 앱인 SSEM(쎔)을 운영하는 널리소프트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 단체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습... 2024-11-18 17:39
안보람
- 까르마x가누다x호텔인홈, 의정부시와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 참여
- 까르마와 가누다, 호텔인홈이 나눔 바자회에 참여합니다.
'의정부시와 엔젤스타가 함께하는 바자회'는 내일(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 의정부시... 2024-11-15 17:19
정주영
-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승진…호세 무뇨스 첫 외국인 대표 '파격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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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운영책임자 겸 북미권역본부장을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했습니다.
또 주한 미국 대사 등을 지낸 성 김 현대차 고문을 그룹 싱크탱크 수장으로 내정했습니다.
장 신임 부회장은 2020년 12월 현대차 최고경영자인 대표이사 사장이 된 지 4년 만에 부회장에 오르게 됐습니다.
이로써 2021년 윤여철 부회장 퇴임으로 사라졌던 현대차 부회장 자리가 3년 만에 부활하게 됐습니다.
장 신임 부회장은 사장 취임 후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 전동화 전환 트렌드 속에서 현대차의 최대 실적을 이끈 장본인으로 평가받습니다.
또 현대차의 미래성장동력인 수소 이니셔티브와 인도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완성차 담당 부회장을 맡아 상품기획부터 공급망 관리, 제조·품질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을 관할하며 완성차 사업 전반의 운영 최적화·사업 시너지 확보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무뇨스 신임 대표는 2019년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및 미주권역 담당으로 합류한 이후 딜러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활동을 통해 북미지역 최대 실적을 잇달아 경신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미주 권역을 비롯한 유럽, 인도 등 해외 권역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에 임명됐고, 이어 현대차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대차 최고경영자인 대표이사 자리에 외국인이 선임된 것은 1967년 현대차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대외협력·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 홍보·PR 등을 총괄하는 그룹 싱크탱크 수장에는 성 김 현대차 고문역을 영입해 사장에 임명할 예정입니다.
성 김 신임 사장은 동아시아·한반도를 비롯한 국제 정세에 정통한 미국 외교 관료 출신 전문가로, 주한 미국 대사,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 등을 맡아왔습니다.
미국 국무부 은퇴 후 올해 1월부터 현대차 고문역으로 합류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통상·정책 대응 전략 등을 지원해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에 이어 다음 달 중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우수한 성과 창출에 부합하는 성과주의 기조에 입각해 이뤄졌다"면서 "미래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해 내부 핵심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성과·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그룹사 대표이사에 과감히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정설민 기자 jasmine83@mbn.co.kr ] 2024-11-15 16:29
정설민
- 11번가, 3분기 영업손실 55% 감소…오픈마켓 8개월 연속 흑자
-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 주식회사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 이상 축소시키며 수익성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3~10월)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의 3분기 영업손실은 1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0% 개선돼 6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줄였습니다.
11번가는 수익성 우선 경영 기조 속에 오픈마켓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성과를 확대해 나가면서, 마케팅 효율화와 사옥 이전 등 고정비 절감과 운영 개선 노력을 동반해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버티컬 서비스와 특화전문관의 안정적인 성장세, 클럽형 멤버십 고객 확대 등으로 호실적을 내며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그랜드 십일절'(11/1~11)에 2,400만 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는 등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4분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경영 성과를 확대하고 운영 효율화를 추진해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1번가 안정은 사장은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 강화 목표를 이뤄가고,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기회들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4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2024-11-15 11:40
정주영
- LF몰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연중 최대 혜택"
- LF가 운영하는 LF몰은 오는 22일까지 최대 80% 할인을 제공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닥스, 헤지스, 아떼 바네사브루노, 핏플랍 등 LF 브랜드와 입점 브랜드 등 '블랙프라이데이' 배지가 있는 100만여 개 상품이 할인됩니다.
행사 대상 전체 품목에 10% 할인을 적용할 수 있는 '일반 쿠폰', 일부 블랙 컬러 제품에 20% 할인을 제공하는 '블랙딜 일반 쿠폰', 추가 10% 중복 할인이 가능한 '플러스 쿠폰'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 행사 기간 24시간마다 니트와 패딩 점퍼, 부츠, 방한 패션 아이템 등 50개 제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이는 '24시간 한정 하루 특가'도 진행된다고 LF는 설명했습니다.
LF몰 관계자는 "매년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에 올해는 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돌아왔다"며 "많은 고객이 혜택을 활용해 따뜻한 월동 준비를 마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2024-11-15 11:25
정주영
- 에코마케팅, 3분기 실적 호조…영업이익 154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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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습니다.
에코마케팅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 늘어난 1004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호실적 배경으로는 영업이익률이 높은 광고대행사업이 꼽힙니다. 실제로 광고대행사업은 매출 145억(YOY 11%▲), 영업이익 78억(YOY 26%▲)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무려 54%에 달했습니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광고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규 고객 유치와 함께 광고를 늘릴수록 매출이 뒤따라주는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잠재력이 큰 광고주들과의 협업도 한 몫했습니다. 대표적 사례인 ‘감탄브라’는 에코마케팅과의 협업을 통해 매년 매출이 두 배씩 성장했습니다. 현재는 대기업 광고주 수준의 마케팅 예산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에코마케팅의 글로벌 역량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3분기 매출에서 글로벌 비중은 20%로 높아졌습니다.
에코마케팅은 글로벌 대행 매출의 성장세에 따라 미국 아마존 마케팅 대행 사업부, 일본 마케팅 대행 사업부, K뷰티 사업부를 신설하며 글로벌 매출 확대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에코마케팅 자회사 안다르는 이번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안다르는 패션업계 비수기로 평가되는 3분기에 매출 725억 원(YOY 48%↑), 영업이익 122억 원(YOY 170%↑)을 달성했습니다. 안다르는 내년에는 미국과 호주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2024-11-15 11:14
김지영
- 셀트리온, 스위스 제약 유통사 '아이콘' 인수
- 셀트리온은 스위스 제약 유통사인 아이콘(iQone Healthcare Switzerland)을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대금은 우리 돈 300억 원 규모로, 업무 효율성과 마케팅 시너지 등을 고려해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에서 인수하고 아이콘은 자회사 형태로 편입되는 구조입니다.
셀트리온은 아이콘이 현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 중 하나라면서, 지난 2016년부터 셀트리온의 스위스 유통 파트너사로서 회사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스위스 제약 산업에서의 경험을 모두 갖췄다는 강점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아이콘 인수를 통해 이미 구축된 현지 유통망과 전문 인력을 확보하게 되면서 높은 생활수준을 바탕으로 인구 수 대비 비교적 큰 규모의 제약 시장을 형성한 스위스 현지에서 직판 성과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민혁 셀트리온 유럽사업본부 담당장은 "오랜 기간 스위스에서 손발을 맞춰온 아이콘을 성공적으로 인수하면서 과도한 시간 소요 없이 영업 활동에 지장이 없는 안전한 방향으로 직판 전환이 이뤄지게 돼 더욱 빠르게 처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번 아이콘 인수는 경쟁력 있는 로컬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유럽 사업 확장을 추진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판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2024-11-15 11:09
정주영
- "한국의 맛" 도미노피자 신메뉴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 출시
- 도미노피자는 오늘(15일)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겨울 신메뉴인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는 지난 7월 선보인 첫 번째 K 시리즈 'K-Rib & 치즈 피자'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하는 K 시리즈 제품으로 한국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도미노피자는 소개했습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는 도미노피자만의 K-쌈장 소스로 감칠맛을 살린 채끝 스테이크의 육즙 가득한 맛과 카망베르 무스 치즈돔의 부드럽고 쫄깃한 치즈 맛의 조화를 살린 제품"이라면서 "이번 신제품과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K-쌈장 채끝 스테이크를 연말과 모임 등에서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2024-11-15 10:59
정주영
- 에버랜드 마스코트 '레니·라라' 캐릭터 탄생 10주년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마스코트인 레니와 라라 캐릭터 탄생 10주년을 맞아 오늘(15일)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 고객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의 인기 동물 사자를 모티브로 만든 레니와 라라 캐릭터는 지난 2014년 11월 15일 처음 공개됐습니다.
에버랜드 식음(F&B) 부서 직원들은 고객들이 디자인한 생일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레니와 라라에게 전달했습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생일파티 행사는 17일까지 매일 오후 5시 가든테라스에서 진행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면서 "가든테라스 음료의 컵홀더를 직원에게 제시하면 10주년 기념키트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2024-11-15 10:04
정주영
- "산타 두꺼비"…하이트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 하이트진로는 겨울 시즌을 맞아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하고 진로의 캐릭터 두꺼비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캐릭터 두꺼비가 산타 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인사하는 모습을 연출해 라벨을 디자인했습니다. 특히, 행운과 행복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리스(Wreath)를 모티브로 한 초록색 빨간색 띠를 적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타 두꺼비를 활용한 포토존, 키링, 토퍼 등 소비자 경품으로 마련해 유행 채널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MZ 취향을 저격하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등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이트진로는 소개했습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진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등 시즌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의 제품을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며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2024-11-15 09:35
정주영
- 유유제약 "3분기 연속 호실적…올해 흑자 경영 달성 확실시"
- 유유제약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91.5% 증가한 119억 6,5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08억 9,4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1,001억 8,1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유제약은 3분기 120억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3개 분기 연속 호실적을 달성했고 4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 흑자 경영은 물론 괄목할 만한 이익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원가 절감,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 효율적 판관비 집행 등 기업 체질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수익성 증대에 성공했다며, 지난해 실적 악화로 부득이하게 중단한 현금배당도 올해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유제약은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2024-11-14 17:58
정주영
- 롯데, '디자인전략회의 2024' 개최
- 롯데는 오늘(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디자인전략회의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자인전략회의는 롯데 디자인의 현재를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그룹 차원에서 디자인 전략 회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회의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각 사업군 총괄대표 및 계열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고, 이돈태 디자인전략센터장이 그룹 디자인 철학과 디자인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롯데그룹이 회의에서 공개한 디자인 철학은 '일상에서 일생으로의 공감(Empathy, From day to lifetime)'입니다.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그룹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과의 공감대를 일상 경험에서 시작해 일생까지 확장하겠다는 의미라며, 그룹이 영위하고 있는 다양한 산업 영역의 경계를 뛰어넘어 롯데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나침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디자인 철학을 구축했다고 롯데는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에 정립한 디자인 철학은 2025년 상반기까지 전 계열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디자인전략회의는 롯데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그룹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자리"라며 "롯데 디자인 철학을 통해 그룹 차원의 디자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2024-11-14 17:48
정주영
- 남양유업, 20분기 만에 흑자 전환
- 남양유업이 20분기 만에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억 9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0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남양유업이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분기 흑자를 기록한 건 2019년 2분기 이후 20분기 만이자 한앤컴퍼니 체제 출범 6개월 만입니다.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2024년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됐고, 3월 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가 구성돼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경기 위축과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매출은 2,426억 8,500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 감소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이번 흑자 전환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수익성 강화 중심의 경영 전략이 주효한 것이라며,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일부 외식 사업 등 부진 사업 및 제품을 과감하게 정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업구조 재편은 물론 원가 및 비용 절감 등 경영 쇄신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 흑자는 사업 재편, 원가 절감 등 수익성 극대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 경영 강화, 주주 가치 제고 활동,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2024-11-14 16:49
정주영
- 야놀자,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영업이익 기록
-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는 지난 3분기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43억 원, 영업이익 178억 원, 조정 EBITDA 34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47% 증가했습니다.
이번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은 버티컬 AI 서비스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클라우드 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둔 덕분이라고 야놀자는 설명했습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한 912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부터 5분기 연속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과 조정 EBITDA는 각각 178%, 116% 성장했습니다.
플랫폼 부문은 매출 1,108억 원, 영업이익 86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2%, 7% 성장했습니다. 성수기 캠페인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결합해 여행 수요를 선점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야놀자는 밝혔습니다.
항공 서비스 고도화와 항공·숙소 결합 등 선제적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는 인터파크트리플 부문은 지난해 3분기와 유사한 매출 728억 원과 영업손실 8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AI 기술 고도화, 클라우드 전환 등을 위한 IT 기술 및 인프라 투자가 대폭 증가한 것이 반영됐습니다.
야놀자 관계자는 "거래처 미정산 사태와 일본 지진 등 국내외 여행 산업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플랫폼 및 인터파크트리플 부문은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는 서비스와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안정된 실적을 지속했고, 버티컬 AI 서비스를 앞세운 클라우드 부문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연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 경신에 기여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야놀자만의 차별적인 버티컬 AI 서비스와 데이터 솔루션을 앞세워 지속적인 고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지속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2024-11-14 16:38
정주영
- 삼양식품, 3분기 영업이익 873억 원…전년 대비 101% 증가
- 삼양식품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389억 원, 영업이익 87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101% 증가했습니다.
3분기 해외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난 3,428억 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8%입니다.
삼양식품은 해외판매법인을 중심으로 한 현지 맞춤형 전략과 미국 및 유럽 내 불닭브랜드 인기 확산이 매출로 이어지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3분기 연속 20%대의 영업이익률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1조 2,491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 1,929억 원을 뛰어넘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서도 불닭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 신설한 인도네시아, 유럽판매법인이 현지 시장에 안착하고 내년 밀양2공장이 완공되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2024-11-14 16:25
정주영
- 이마트, 3년여 만에 분기 최대 영업이익…"정용진 승부수 통했다"
- 이마트는 2021년 1분기 이후 3년여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14일) 공시를 통해 이마트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38억 원(43.4%) 증가한 1,1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24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늘었습니다.
이마트는 '가격-상품-공간 혁신' 등 삼박자를 갖춘 본업경쟁력 강화 전략과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은 결과라며, 올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3분기에도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 들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가격파격 선언', 직소싱과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의 협업 등 이마트의 독보적인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해 50여 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를 지속 시행하며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을 다시 구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3월 취임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신상필벌'과 '성과주의' 원칙에 입각한 경영진 수시 인사를 도입했고, 조직 쇄신 노력과 함께 사업 혁신에도 매진해 왔습니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으로 대표되는 이마트의 공간 혁신 리뉴얼 작업이 기존 고객의 방문 증가는 물론 신규 고객 창출로 이어지며 영업 이익 증대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입니다.
이마트는 3분기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한층 고도화해 성장 모멘텀을 다지는 한편, 비용 절감과 투자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추진해온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의 3사 통합 매입과 물류센터 재편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격 주도권 확보와 상품 혁신, 고객 중심의 리뉴얼 등 본업 경쟁력 강화가 실적 개선의 원동력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본업에 초점을 둔 구조 개혁과 체질 개선을 지속 추진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2024-11-14 15:07
정주영
- '장난감 로봇 관절에서 영감'…나이키, 키즈 러닝화 '코스믹 러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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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새로운 키즈 전용 러닝화, 코스믹 러너(Cosmic Runner)를 출시합니다.
코스믹 러너는 편안함과 지지력을 강화한 쿠셔닝이 있는 키즈 전용 러닝화입니다.
레이어드 햅틱 프린팅(Layered Haptic Printing)이 적용된 최초의 키즈 러닝화로, 3D 질감을 더해 아이들이 자주 접촉하는 메쉬 부분이 쉽게 마모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미취학 아동과 영유아용 사이즈는 보다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패턴을 조정하고 신발끈에 신축성을 더했습니다.
코스믹 러너의 디자인은 장난감 로봇의 관절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아웃솔에는 '나이키 그라인드(Nike Grind)'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나이키는 코스믹 러너를 통해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수퍼 히어로가 된 듯한 자신감을 주려고 했습니다.
나이키 글로벌 키즈 부사장 칼 다우어스(Cal Dowers)는 "코스믹 러너는 지금까지 키즈용 러닝화에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나이키는 혁신과 편안함, 내구성을 결합해 아이들이 계속해서 놀고 달리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코스믹 러너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든 키즈 사이즈로 출시되며, 내년 1월 24일부터 나이키닷컴과 앱 그리고 일부 매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
2024-11-14 10:29
이동훈
- 이마트, 3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 '1117억 원' 달성
- 이마트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으로 1,117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마트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1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4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2021년 1분기 이후 3년 만의 분기 최대 성과입니다.
매출은 7조 5,085억 원으로 2.6%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054억 원으로 작년 동기의 5.2배로, 423.9% 급증했습니다.
3분기 이마트 별도 기준 매출은 4조 6,72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3% 늘었고 영업이익은 1,228억 원으로 11.4% 증가했습니다. 별도 영업이익은 2020년 3분기 이후 분기 최대입니다.
지난 7월 1일 슈퍼마켓 체인인 이마트에브리데이 합병에 따라 3분기 매출 3,699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이 편입된 점을 감안해도 고무적인 실적입니다.
이마트는 올해 내내 진행한 본업 경쟁력 강화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상품 대량 매입과 주요 제조업체와의 협업 등 30년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 수요가 높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는 '가격 파격 선언', '가격 역주행' 등을 도입하며 가격 리더십을 강화했습니다.
여기에 이마트에 초대형 쇼핑몰 스타필드의 DNA(디앤에이)를 입힌 '스타필드 마켓 죽전으로 대표되는 공간 혁신으로 신규 고객이 꾸준히 유입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고 이마트는 설명했습니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지난 8월 29일 리뉴얼(재단장) 개장 이후 9월 말까지 고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었고 신규 고객 수는 180% 급증했습니다. 이는 매출이 48%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사업부별로 보면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3분기 매출 9,652억 원과 영업이익 344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3%, 30.3% 증가한 겁니다.
전문점 사업도 노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익성 위주의 구조 개편이 성과를 내며 3분기를 포함해 3개 분기 연속 1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 흑자를 냈습니다.
연결 자회사들도 실적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각종 프로모션 효과와 운영 효율화 덕에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33.3% 증가한 66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자상거래 계열사인 SSG닷컴은 광고 수익 증가와 마케팅·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영업손실이 307억 원에서 165억 원으로 142억 원(46.3%) 줄며 3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편의점 체인 이마트24 역시 영업손실이 1억 원으로 지난해(31억 원)보다 감소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뤘습니다.
이밖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영업이익이 30.2% 늘어난 194억 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고 신세계푸드는 사업 구조 개편 등의 경영 효율화로 9.0% 증가한 85억 원의 영업이익을 봤습니다.
다만, G마켓(지마켓)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 투자 확대와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영업손실이 101억 원에서 180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 프라퍼티도 일시적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47억 원)이 55.7% 감소했습니다.
이마트는 3분기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확인해 앞으로도 본업경쟁력 강화 전략에 집중해 성장 동력을 더 탄탄하게 다지면서 비용 절감과 투자 효율성 제고를 통한 수익성 개선 작업도 지속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의 3사 통합 매입과 물류센터 재편 효과가 내년부터 본격화해 수익성 개선 흐름은 더 공고해질 것으로 이마트는 내다봤습니다.
이를 토대로 연내 그로서리(식료품)에 특화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도입하고 공간 혁신을 위한 매장 재단장에 속도를 내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격 주도권 확보와 상품 혁신, 고객 중심의 리뉴얼 등의 본업 경쟁력 강화가 실적 개선을 추동했음을 확인했다"며 "본업에 초점을 둔 구조 개혁과 체질 개선을 지속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2024-11-14 10:05
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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