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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되자 충남 연기군의 부동산 시장도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호가가 수백만 원 오른 곳도 있는데, 공급 물량이 많아 신중한 투자가 요구됩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세종시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던 충남 연기군 일대의 부동산 시장도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이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 값은 0.42% 상승해 1분기에 비해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그동안 이 지역은 아파트값이 지난 2년간 내리며 침체기에 빠졌지만 최근 조치원역 부근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우방과 e편한세상, 자이 등 역세권 아파트의 호가가 최근 수백만 원 올랐다며 주민들이 저가 매도를 꺼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세종시 수정안이 최종 부결된 6월 말 이후 투자자들의 문의가 다시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인터뷰 : 김규정 / 부동산 114 관계자
- "당장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세종시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된 상태이고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개발에 따른 호재가 기대되기 때문에 가격상승 여력도 갖추게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급한 기대는 금물입니다.
내년 하반기 7,000가구를 시작으로 총 20만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가 이 지역에 쏟아질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부동산 관계자들은 세종시 수정안 부결이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공급 상황을 고려한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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