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수도권 지방경찰청 광수단 지휘관 3차 회의에 공수처 부장검사 등이 참석해 영장 집행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남부, 북부 경찰청의 형사기동대장 등 지휘관들은 오늘(14일) 오전 10시쯤 서대문구 홍제동 경찰청 안보수사과 청사에서 1시간 30분 가량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에는 공수처 부장급 검사와 평검사 등 5명 가량이 참석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의지를 드러낸 걸로 파악됐습니다.
또 희의에서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수도권 지방경찰청에 공문을 보내 형사기동대 등 인력을 오늘부터 파견하라고 지시했는데, 파견 인력들은 출동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