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면허 상태로 약물 운전을 한 20대 여성이 첫 재판에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당시 약물 복용으로 정상적 판단을 할 수 없었다며 심신미약 상태를 주장했는데요,
이 여성은 어머니 소유 차를 몰고 도로로 나가 4살 배기 아들을 태운 유모차를 밀던 3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나는가 하면, 7중 추돌 사고를 내고 역주행해 총 9명을 다치게 한 뒤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각각 20살, 26살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면서 이들의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1명은 양손에, 또 다른 1명은 턱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들은 자신들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훈련을 받기 위해 쿠르스크에 파견된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들 중 20살 북한군은 "여기서 살고 싶다"며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 X(@NEXTA) |
할머니 한 분이 수화물 컨베이어 벨트 위로 올라가더니 걸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순간 컨베이어 벨트가 빠르게 작동하면서 할머니는 균형을 잃고 그만 넘어지고 마는데요,
러시아의 한 공항에서 발생한 일로, 할머니는 이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가 탑승구까지 연결된 무빙워크인 줄 알고 올라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공항 측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직원들이 신속하게 구조하면서 할머니는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 X(@samy_lanky) |
토트넘 훗스퍼와 탬워스의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 시작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탬워스 골키퍼가 서 있던 골대의 크로스바
공격수 베크-라이 에노루가 동료의 목말을 타고 올라가더니 테이프로 그물을 크로스바와 연결해 골대 수리에 성공합니다.
뿌듯한 표정으로 내려온 에노루는 경기 시작 약 30초 만에 드리블로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해 슈팅을 날리는 등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