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촬영 루머’ 고경표 “미친 사람들 때문에 곤욕스러워”

↑ 19금 촬영 루머에 휩싸인 배우 고경표가 심경을 밝혔다. 사진=고경표 SNS

19금 촬영 루머에 휩싸인 배우 고경표가 심경을 밝혔다.

고경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혀 무관한 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김에 좋은 소식 좀 전해보려 합니다. 이 정도 관심 놓치기 아깝거든요”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그는 “저로서도 당혹스러운 추잡한 루머에 이름이 언급되고 사실인 것처럼 날조하여 퍼트리는 여러 미친 사람들 때문에 곤욕스러웠네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날이 인터넷 문화가 망가지고 있다지만 없는 일로 이렇게까지 되는 걸 체감하니 앞으로 이런 식의 피해를 받을 여러 사람들이 걱정되기도 합니다”라며 “잘 정리해서 조금이나마 정의로운 선례를 남기고 스스로 인간 이하를 자처하는 분들에게 강경히 대응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경표는 무인 사진관에서 일명 ‘19금 영상’을 촬영했다는 루머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및 배우 본인이 직접 해명에 나서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하 고경표 글 전문.

전혀 무관한 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김에 좋은 소식 좀 전해보려 합니다. 이정도 관심 놓치기 아깝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