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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 장중 70포인트 이상 폭락하며 말 그대로 공황에 빠졌던 우리 증시.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오상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악전고투 끝에 1,580 고지탈환에 성공한 코스피.
▶ 인터뷰 : 이선엽 / 신한 투자 연구원
- "남유럽 문제는 여전하지만 최근 천안함 사태에 따른 주가 하락이 다소 과도했다는 측면이 반영되면서 지수는 안정을 찾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하락이 과도했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가 들어오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상승이었습니다.
코스피는 21포인트, 1.3% 상승한 1,582로 마감했지만, 장중 1,550선을 이탈하는 아찔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유럽발 악재와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이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환시장이 장중 크게 출렁이며 상승세를 이어간 것도 투자심리를 불안하게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2,350억 원 순매도하며 8일 연속 팔자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990억 원, 1,430억 원씩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장 불안요인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투자심리 위축과 진정이 반복될 것이라며 당분간 증시 변동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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