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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부동산 시장 침체기, 생각을 바꾸면 오히려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입니다.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과 자금 부담이 크지 않은 중소형 아파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부동산 침체기에도 청약 불패를 이어가는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교통과 생활여건이 편리하고 자금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수요층이두터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가격 폭락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 인터뷰 : 김주철 / 닥터아파트 팀장
- "신혼부부나 내 집 마련을 처음 시도하는 분들은 불황에 강한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로 내 집 마련하는 것도 좋은 재테크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가 대거 공급됩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 단지가 대부분으로 특히 왕십리 뉴타운과 강남권 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왕십리 뉴타운 2구역에서 1호선과 2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4백여 가구가 7월 분양을 준비 중이고 분당선 한티역이 가까운 역삼동 진달래 2차 재건축 단지도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성남시 단대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와 인천 부평과 계양구 일대에서 중소형 단지 위주로 분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만,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 기반시설을 확인해야 하고 대단지인지 혹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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