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현금성 자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피 5백여 개사의 현금성 자산은 1분기 말 67조 원으로 작년 말 대비 3.9% 늘었습니다.
기업들이 경기 불확실성 속에 이익을 투자에 활용하지 않고 내부에 유보하는 사례가 늘면서 현금성 자산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별 기업별로는 현대차가 6조 6천216억 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1위를 차지했고, 포스코가 6조 1천826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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