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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값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최근 4년간 서울과 경기 지역 아파트 276만여 가구를 조사한 결과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8.7%로, 나머지 지역의 상승률인 40%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지역별로는 분당이 지난 2006년 5월 3.3㎡당 매매가격이 1천664만 원에서 올해 5월 1천668만 원으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보였으며, 용인도 984만 원에서 1천13만 원으로 2.9%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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