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다음 달 9일부터 계란과자, 칼로리바란스, 사루비아 등 비스킷 3종 가격을 평균 6.7%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계란과자(45g)는 기존 1200원에서 1100원으로, 칼로리바란스 치즈(76g)는 2000원에서 1900원으로, 사루비아 통참깨(60g)는 1500원에서 1400원으로 각각 내려갑니다.
↑ 계란과자 / 사진 = 해태제과 홈페이지 캡처 |
이번에 가격을 내리는 비스킷은 밀가루 비중이 높은 제품입니다.
인하된 가격은 유통채널별로 재고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적용됩니다.
↑ 해태제과 / 사진 = 해태제과 홈페이지 캡처 |
해태제과는 "원부재료 가격 상승이 지속되며 원가부담이 높은 상황이지만, 고객 부담을 줄이고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제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