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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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어때, 국내 여행 플랫폼 업계 1위 달성 / 그래픽 = 여기어때 |
여기어때에 따르면, 앱·리테일 분석 업체 와이즈리테일은 여기어때의 상반기 결제추정액(거래액)을 8천30억 원으로 분석해 국내 숙박 예약 플랫폼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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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상반기 실적 / 그래픽 = 여기어때 |
여기어때의 실제 거래액은 9천1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5억 원으로 2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8년 4분기부터 23분기 연속 흑자 기록입니다.
여기어때는 상반기 누적 신규 다운로드, 지난 6월 활성화 기기 수 등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사용성 지표에서도 업계 1위를 수성하며 '3관왕' 성적표를 거뒀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침체와 경쟁이 격화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여행 플랫폼이란 본질에 집중한 성과로, 해외숙소 부문의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폭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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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어때 로고 / 사진 = 여기어때 |
정명훈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