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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해 주식시장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증권사들의 순익도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대부분 증권사들이 흑자로 돌아선 가운데 대우증권이 순익 기준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은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증권사들의 살림살이가 크게 나아졌습니다.
국내 62개 증권사들의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2009회계년도 당기순익은 모두 2조 9천7백억 원. 한해전 2조 원에 비해 무려 47%나 급증했습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자기자본순이익률 ROE도 8.8%로 한해전보다 2.2%P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증권사들의 순익이 급증한 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락했던 증시가 지난해 큰 폭 반등했기 때문입니다.
주식거래대금이 늘면서 수수료가 20%가량 늘었고, 채권 이자 수익과 자기매매수지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가장 장사를 잘한 곳은 대우증권으로 당기순이익 3천159억 원을 거뒀습니다.
이어 하나대투증권이 2천518억 원, 삼성증권이 2천503억 원 등 모두 8개사가 천억 원 이상의 순익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KB투자증권이 428억 원, KTB투자증권이 33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증권사 8곳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증권사들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576%를 기록해 여전해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지만, 한해 전의 629%에 비해서는 53%P 하락했습니다.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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