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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 참가한 현대차 N 브랜드 차량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
현대자동차가 스포츠카와 같은 고출력 차종을 선전하기 위한 대회인 ‘2024 뉘르부르크링 24 내구 레이스’에 참가해 성능을 인정받았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레이스에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과 'i30 패스트백 N Cup Car'가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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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 참가한 현대차 N 브랜드 차량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
’엘란트라 N TCR‘의 경우 총 3대가 출전해 TCR 클래스에서 1~3등을 휩쓸었으며, 'i30 패스트백 N Cup Car'는 VT2 클래스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 측은 혹독한 코스로 ‘녹색 지옥’이라는 별명을 가진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서 올해까지 9년 연속 완주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자사 고출력 차종인 ‘N 브랜드’의 기술력을 각인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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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 참가한 현대차 N 브랜드 차량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
현대차와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드라이빙 쾌감을 원하는 모터 팬층을 겨냥해 자체적으로 고출력 차종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N 브랜드’를 가진 현대차는 아반떼와 아이오닉 5에 스포츠카 기능을 덧붙인 신차를 판매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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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 참가한 현대차 N 브랜드 차량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
[한범수 기자 (han.beomso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