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줍깅 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하며 ESG 친환경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임직원 40여 명이 어제(30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제로서울 기업실천단' 친환경 봉사활동의 일환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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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이 30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줍깅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 사진 = 롯데면세점 |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합니다.
앞서 지난해 롯데면세점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앞장서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기업실천단'에 가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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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이 30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줍깅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 사진 = 롯데면세점 |
양희상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줍깅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