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6월 2일 선보인 무료 멤버십 '신백멤버스'가 1년 만에 가입자 1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백멤버스'는 가입 고객에게 종이 상품권 역할을 하는 모바일 포인트 '신백리워드', 충전식 모바일 머니 '신백머니', '신백리워드 쿠폰' 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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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백멤버스' 1주년 통계 이미지 / 사진 = 신세계백화점 |
신백리워드는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점포에서 결제할 때 1리워드(R)를 1원으로 환산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제와 적립의 간편함에 힘입어 '신백멤버스' 회원 수는 울산광역시 인구와 맞먹는 132만 2천 명 수준으로 늘었고, 신백리워드 쿠폰을 통한 누적 할인액은 103억 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신백리워드 도입 후 1년간 절약한 종이 상품권 수는 96만 7천 장으로, 이를 통해 절감한 이산화탄소는 3톤 규모로 소나무 422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소개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1주년을 기념해 내일(3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신규 가입 이벤트와 '메가 쿠폰팩' 등의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종이 상품권 사용을 줄이고 고객마다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신백멤버스가 1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더욱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