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은 나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에 6억 9,300만 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8일) 서울 중구 신당동 쌍방울 본사에서 열린 기부식은 이형석 쌍방울 대표와 김인종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 이형석 쌍방울 대표(오른쪽)와 김인종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 본부장이 28일 서울 중구 신당동 쌍방울 본사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쌍방울 |
기부 물품은 쌍방울의 란제리 브랜드 샤빌 제품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 기빙플러스 지점을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장애인과 다문화인, 경력단절여성, 시니어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입니다.
'기빙플러스'는 밀알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나눔가게로, 기업의 재고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을 통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고 자원 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기업 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입니다.
쌍방울은 지난해부터 밀알나눔재단에 기부를 진행해왔고, 누적 기부 금액은 21억 원 규모입니다.
김인종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준 쌍방
이형석 쌍방울 대표는 "소외이웃 자립복지 실천과 친환경적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봉사와 나눔문화를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