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새마을금고 제공 |
최대 12% 금리 제공으로 '용용적금'이 입소문을 타며 흥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안에 출생한 자녀 이름으로 가입하면 최대 12%의 금리를 제공하는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출시했습니다.
출시 한 달 반 만에 전체 한도 5만 계좌 중 1만 4,000좌가 판매되는 등 통상적인 적금 판매 속도보다 빠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용적금은 한 달에 5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기본 금리는 10%입니다. 여기에 둘째 아이면 11%, 셋째 이상이면 12%, 인구 감소 지역은 자녀 수와 관계없이 12%의 금리가 제공됩니다.
매월 최대 금액인 20만 원을 넣고, 둘째 아이 혜택을 받아 연 이율 11%가 적용되면 1년 후 만기 시 총 252만 원 가량을 받게 됩니다.
원금 240만 원을 제외하면 12만 원 이익입니다.
여기에 새마을금고는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 축하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 용용적금 가입자는 "내년 만기 때 이자 받아서 치킨 5마리는 시켜 먹을 수 있을까. 4마리밖에 못 시켜 먹을 것 같다"며 "창구에서만 계좌 개설이 되는데 기
반면 "요즘 은행에 이만한 금리가 어디 있겠냐", "워낙 원금이 적어서 만기 시 금액이 크지 않지만 아이의 첫 적금으로 훌륭한 것 같다"는 반응도 이어지면서, 가입 정보에 대한 내용이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