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484억 원, 영업이익 1,2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제고 및 성장채널 영업활동에 집중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원료공급선 다변화, 글로벌 통합구매 등 효율 및 수익 중시 경영을 펼치며 26.2% 증가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습니다.
↑ 오리온 제품 이미지 / 사진 = 오리온 |
특히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간접영업체제로 전환한 중국 법인의 영업이익이 41.5% 늘며 전체 영업이익 증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해외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연 3,000억 원의 탄탄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미래
이어 올해도 제품과 영업 경쟁력을 높여 시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각 법인의 고른 성장세에 따라 올해 연결기준 매출 약 3조 2,000억 원, 영업이익 5,600억 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