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강창헌 회장)와 (주)스마트마켓서비스(대표 김세규)는 오늘(7일) 협회 회의실에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깊이 있게 토론하고,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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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U를 체결한 (사)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강창헌 회장)와 (주)스마트마켓서비스(대표 김세규) |
공공배달앱 도입 4년이 된 시점에서 공공배달앱 문제점을 지적하고 활성화를 고민해오던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배달비로 고통 받고 있는 영세 음식점과 근무 환경이 열악한 배달라이더들에 희망에 메시지를 만들고 주요 개선사항을 바꿔가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먼저 서울과 경기 등 주요 지자체별로 독자적으로 배달앱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낮은 수익성과 그에 따른 서비스 인력 및 이벤트 부족 운영 효율이 많이 떨어지고, 민간 배달앱 대비 서비스 질도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민간배달앱 배달 중개수수료가 평균 12%인 반면 공공배달앱 중개 수수료는 2%로 낮아 공공배달앱 서비스 질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배달수수료를 2%에서 민간배달앱의 30% 수준이 약 4%대로 수익률이 개선되어야 서비스 질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MOU를 체결한 (사)한국배달라이더협회는 일자리창출, 탄소중립이행, 배달라이더 권익보호, 배달환경 개선 등의 목적으로 2015년 창립해 현재 약 100만명의 라이더 회원들이
[ 김수형 기자 / onai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