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내년도에 국제회계기준 IFRS의 전면 도입을 앞두고 mbn이 마련한 기획시리즈.
IFRS, 국제회계기준 도입시점이 코앞이지만 자산 재평가 시 건물 같은 유형자산을 누가 평가할지 법적으로는 모호한 상황입니다.
이미 회계사와 감정평가사 간 분쟁은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오상연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감정평가협회는 최근 S 전자 회계법인인 삼정KPMG 자회사, 삼정KPMG 어드바이저리를 형사고발 했습니다.
IFRS가 도입되면서 거래가인 시가기준으로 자산평가를 해야 하는데 회계법인이 이 자산재평가를 맡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시가기준의 자산 평가를 도맡아 하다시피 했던 감정평가사들 입장에선 영역을 침범당했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김원보 / 한국감정평가협회장
- "(토지·공장) 감정평가는 부동산 가격공시법에 따라 감정평가사만 할 수 있는데 삼정KPMG 어드바이저리가 재평가에 대한 감정을 해 고발한 겁니다."
그러나 공인회계사법에도 회계감사와 유형자산 평가를 회계사가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는 주장입니다.
▶ 인터뷰 : 정기영 /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 "감정평가법인이 자산부채를 평가해도 좋고 회계법인이 평가해도 좋다는 겁니다. 어느 기관이 자산과 부채 관련된 공정가치를 더 잘 평가했느냐는 시장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앞으로 5년간 상장기업 자산재평가 시장 규모는 평가액 기준으로 800조 원, 평가수수료 기준으로 1,100억 원으로 기존 시장보다 5~10배 팽창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내년부터 제도도입이 본격화되는 만큼 양측의 공방이 어떻게 결론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