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기업 에이프로젠이 신약 파이프라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1시 53분 현재 에이프로젠은 전일보다 4.93% 오른 1065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2300만여주로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매수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JP모건도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에이프로젠은 삼중음성유방암 표적항암제에 관한 특허를 미국, 일본을 포함한 12개국에서 등록받았으며 최근 급성백혈병 치료용 이중항체를 개발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에이프로젠은 이밖에도 퇴행성관절염치료제, 면역관문억제제, 간암 및 폐암 등 고형암 치료용 이중항체 치료제 등 항체 신약을 개발중에 있다. 이는 에이프로젠이 개발중인 허셉틴, 리툭산, 휴미라 등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에 더해 에이프로젠의
특히 에이프로젠의 생산법인인 오송공장은 연간 3000 kg의 항체 원료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최첨단 관류식연속배양 (perfusion cuture)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타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생산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상 규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