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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매경 DB] |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우리카드 DA@카드의정석은 연회비 1만원(mastercard)으로 카드고릴라 3분기 인기 신용카드 3위를 차지한 무조건 카드다. 모든 가맹점에서 0.8~1.3% 청구할인이 제공된다.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 시 월 1회, 연 2회 인천·김포·김해공항 라운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국내이용 30만원 이상 시 제공되나 발급월+3개월 이내 국내 카드 사용 1건 이상 시 무료다. (초년도 최초 라운지 이용 시)
IBK기업은행 원에어(UniMile) 카드 역시 연회비 1만원(UnionPay)으로 공항라운지를 연 2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1회, 해외 1회)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혜택이 제공되지만 카드사용 등록일로부터 다음월 말까지는 전월실적 없이 제공된다. 이용금액 1500원당 10~30유니마일이 적립된다. 유니마일은 저비용 항공사(LCC) 6개사(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에서 사용 가능한 통합 포인트다.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 (스카이패스)는 연회비 4만9000원(AMEX)으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카드의 대표 주자다. 항공 마일리지 카드 중 유일하게 카드고릴라 3분기 인기 신용카드 TOP 10에 이름을 올린 카드다. 전월실적 없이 모든가맹점 1000원당 1마일, 생활가맹점에서 1000원당 2마일 적립되는 생활밀착형 마일리지 카드다. 발급월+1개월까지 전월실적 관계없이 일 1회, 연 2회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대한항공카드 070은 연회비 7만원(mastercard)으로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이 합작해 만든 PLCC다. 대한항공 PLCC인만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마티나라운지 한정 연 2회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당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다음달에 이용할 수 있지만 최초 신규 발급에 한해 발급월 포함 3개월간 전월실적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1분기 대비 132.7% 증가한 94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이 1430원선을 오르내리는 강달러 상황속에서도 해외여행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해외여행 중 사고가 나면 현지에서 치료도 어렵고, 의료보험 혜택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과도한 치료비를 부담하게 된다. 하지만 여행자보험에 들었다면 신체적인 상해와 질병(전염병 포함) 치료는 물론 휴대품 도난, 배상책임 손해, 여권 재발급 비용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배상책임 특약에 가입한 경우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물건을 파손해도 이를 보험사에서 보상해준다. 가령, 호텔이나 놀이시설 등을 파손했을 때 변제한 비용을 돌려받는다. 일부 보험사 특약에서는 항공기 출발 지연이나 결항에 따라 발생한 추가 부담 비용(숙박·식사·교통비 등)도 보상해준다.
여행자보험 상품은 단기체류(3개월이내) 또는 장기체류(3개월~1년미만, 1년 이상) 등 여행기간에 맞춰 다양하
각 보험사별 상품비교는 금융소비자정보 사이트 '파인 내 보험다모아 코너' 등을 활용하면 된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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