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사 내 도킹 서울(Docking Seoul) 외부 전경. [사진=한화건설] |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도킹 서울은 지난 20여년간 사용되지 않았던 서울역과 주차장 연결 통로를 시민을 위한 예술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공공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주관하고 한화건설, 한화커넥트,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 등이 함께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제인 도킹 서울은 사람과 도시가 만나는 관문인 서울역의 특성에서 착안했다. 폐쇄된 주차램프가 공공미술 작품을 통해 다시금 시민과 만나 '새로운 우주'로 연결된다는 뜻을 담았다. 전시되는 작품은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시민참여작품, 메타버스 등 다양하다.
한화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환경조성공사를 맡았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주관사다. 이 사업은 서울역 북측의 철도유휴부지를 개발해 컨벤션과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을 건설한다. 앞서 한화건설
한편 도킹 서울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 개방된다. 단,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관람이 제한된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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