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사진)과 범농협 관련 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농협차원의 업무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농협은 2021년 10월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제정된 이후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지자체 협력 및 제도 홍보, 범농협 법인별 사업 추진 체계 구축, 답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매뉴얼 마련, 농축산물 답례품 전시·홍보, 기부금 대면(창구) 접수 준비 등을 추진해왔다.
참석 위원들은 제도 시행을 앞두고 조기 정착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제도 안착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 강화 ▲지자체별 조례 제정 및 업무 추진 과정에 농업계 의견 반영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답례품 개발 ▲고향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업·농촌 숙원사항이 반영돼 제정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 국민경제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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