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DL건설] |
14일 DL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협력회사 행동강령을 제정·공표한 후 협력사의 근로자 인권 및 윤리경영에 대한 관리·개선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협력사 10곳(현장 16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도 실시했으며, 올해는 대상을 20개사까지 확대·강화시킬 계획이다.
동반성장지수는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동반성장위가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 등을 포함한 실적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수를 산정한다.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에게는 기술유용행위를 제외한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1년 면제 및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조달청·지자체 1점) 부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시행
DL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 노력이 당사 상생협력 생태계 내 지속 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ESG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