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전용 84㎡ 단일 주택형 '포레나 대전학하' 이달 공급

↑ 포레나 대전학하 투시도 [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이달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서 '포레나 대전학하'를 공급한다.
1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59~84㎡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2단지 725가구) 중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 84㎡ 872가구(1단지)를 일반에 공급한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사업지 앞 정류장에서 버스(예정)를 이용하면 2026년 완공 예정인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서대로와 화산교를 잇는 동서대로 연장 및 현충원 IC 신설 사업도 계획돼 있다. 홈플러스를 비롯해 모다아울렛, 건양대학교병원, CGV, 롯데시네마, 대전시립박물관 등 각종생활편의시설과 학하초교가 2024년 사업지 앞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특화된 설계와 커뮤니티도 도입된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낮은 건폐율(14%)과 높은 조경면적(43%)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1.4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웰니스센터와 골프 트레이닝센터, 포레나 프리스쿨, 시니어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주변에 제2대덕연구단지, 동서대로 연장 등 다양한 호재를 갖추고 있어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