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 육군 제2공병여단과 합동 사회공헌활동

↑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임직원들과 육군 제2공병여단이 지난 11일 강원도 춘천시립요양원을 찾아 민군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사장 기동호)과 육군 제2공병여단이 함께 강원도 춘천시 내 소외계층을 위한 민·군 합동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지난 11일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 이하 임직원들과 한창희 제2공병여단장(준장)을 비롯한 제2공병여단 간부 및 장병들은 강원도 춘천시립요양원에서 '1사 1병영 콜라보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춘천시립요양원은 춘천시 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노인층을 위한 무료 양로시설이다. 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외출·외박이 어렵거나 가족들이 자주 찾지 않는 경우가 많아 건물 내벽에 벽화그리기를 통해 정서적·심리적 안정감을 제고하려는 취지에서 벽화그리기 활동이 선택됐다.
지난 2018년부터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1사 1병영' 캠페인을 통해 제2공병여단과 함께 장병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6월에도 제2공병여단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번 민·군 합동 사회공헌활동이 기획됐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나눔과 섬김의 실천이라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이웃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단순한 민간과 군, 도시와 농촌 교류를 넘어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1+1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한 한단계 더 진화된 나눔활동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9년 11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도농교류를 위하여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가평 초롱이둥지마을 주민들과 공동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탈북주민 보호쉼터에 제공하는 1+1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2020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영등포구청과 함께 주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 밖에도 에너지 소외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및 배달 활동,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활동,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김치 Fair'에도 매년 참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경영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안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