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2020년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이탈리아헬스케어 펀드' 판매사인 NH농협은행에 기관주의와 과태료 4억1500만원 등을 부과했다. 9일 금감원의 제재 내용 공개안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NH농협은행에 대한 검사에서 사모펀드의 불완전 판매, 펀드 심사 소홀에 따른 설명 의무 위반 등을 적발했다. 연루된 직원 12명에게도 견책 등의 징계를 내렸다.
이탈리아헬스케어 펀드는 이탈리아 병원들이 현지 지방정부에
[명지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