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파라다이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8% 오른 1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라다이스 주가는 지난 8월부터 이날까지 19.12% 상승했다.
올해 3분기 들어 일본 VIP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3분기 일본 VIP 관광객은 7월 1365명, 8월 3145명, 9월 3642명으로 매달 늘어났다.
2019년 동기간에 월평균 일본VIP 관광객 수가 6900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9월 기준 50%가량 회복된 셈이다. 이는 최근 정부가 일본인 관광객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잇따라 완화한 덕분이다.
이에 따라 파라다이스의 3분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됐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7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파라다이스의 3분기 실적은 시장 평균 전망
[김제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