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한다. 대우건설이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 및 분양을 맡았다.
공기업 시행에 걸맞게 전체 가구 중 85%가 특별공급물량이다. 나머지 15%를 일반공급으로 분양한다. 단, 특별공급을 받으려면 몇 가지 기준을 맞춰야 한다. 세대원 전부가 무주택자여야 한다. 들고 있는 부동산은 2억 1550만원 이하여야 하고 자동차 가액도 3557만원을 넘어서는 안된다.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에 한해 청약할 수 있다.
일반공급의 경우 아파트 모집공고일 기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거주기간 제한은 없으며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일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에코델타시티는 명지국제도시 바로 위에 위치해 있는 신도시다. 인구수 약 7만 6000명, 3만여 가구 규모로 계획된 도시다. 2023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주거·업무시설과 연구개발(R&D), 공공, 의료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변에 다수의 국제물류 및 산
지난 5월 공급된 공공분양 아파트 '강서자이 에코델타'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114.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나온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도 평균 79.9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됐다.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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