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노캠프는 지난 4월, 삼성에서 배터리 소재 전문 개발자로 20여년간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최재만 대표와 소부장 및 ICT 분야의 베테랑 투자심사역 출신인 배진환 부사장을 주축으로 설립되어, 설립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폭발 및 화재위험 등 이차전지의 한계를 원천적으로 극복할 수 있어 꿈의 배터리로 불리우는 전고체 배터리는 국내외 여러 기업들에 의해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의 공정 또는 제조방법에 대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나노캠프처럼 ‘새로운 조성의 황화물계 전해질’을 기반으로 향후 고체 전해질의 양산 기준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분안정성 및 이온전도도 등이 확인된 경우는 매우 드문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술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에서 개발한 신규 조성기술을 이전 받아, 나노캠프의 이차전지 소재 전문인력들에 의하여 상업적 제조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으로 2023년말 고체 전해질 제조시설의 1단계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