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역촌중앙시장 용지에 공동주택 26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구산생활권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특별계획구역(역촌중앙시장)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이 지나는 구산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1970년에 등록된 역촌중앙시장과 1973년에 건립된 공동주택 용지를 통합 개발해 용도를 복합화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260가구와 판매시설, 창업지원센터, 서울창업카페, 서울청소년센터 등 용도로 활용될 청년복합센터(2980㎡) 조성 등이다. 또한 서울시 정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구산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역촌중앙시장 특별계획구역의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구산역세권 일대 활성화는 물론 슬럼화된 역촌중앙시장 주변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준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