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0월 4일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의 '새출발기금' 출범에 앞서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시행하는 사전신청 이틀 동안 총 2081명이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채무액은 2952억원이다.
캠코 관계자는 "사전신청 둘째날, 홀짝제 운영 등 신청 대상자 분산으로 온라인 채무조정 신청과 콜센터 상담이 원활히 진행됐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캠코를 통해 빚 상환이 어려운 90일 이상 연체한 부실 차주와 부실 우려 차주의 채권을 사들여 채무조정을 해주는 방식이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