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장중 2,200선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4.57포인트(2.45%) 내린 2169.29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22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0년 7월 20일(2198.20) 이후 2년 2개월여 만이다.
전날 장중 2200선을 내줬다가 반등 마감했던 코스피는 이날 또다시 급락해 결국 종가 기준으로도 2200선이 무너졌다.
매매주체별로 개인이 3251억원 나홀로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7억원, 1782억원 동반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다수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가 전일 대비 4.05% 빠진 5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5만6100원까지 떨어져 전날에 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24포인트(3.47%) 내린 673.87에 마감했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