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봉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호반써밋 센트럴파크' 내달 공급

↑ [사진 = 호반건설]

다음달 충남 천안시 원도심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 중이 단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27일 일봉공원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5개동 전용 66~99㎡ 총 1737가구((1블록 453가구·2블록 1284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호반건설이 맡았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인접한 축구장 40배 면적의 일봉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봉공원은 숲 테마공간을 비롯해 레저공간 및 산책로, 운동시설, 쉼터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천안천과 청수호수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도 가깝다.
또한 도보통학거리에 신용초·용소초·일봉초·용곡중·신방중·천안여중·천안제일고·천안고 등 교육시설이 있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마트·홈플러스·단국대학교병원·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도 인접해 있다. 수도권 1호선 봉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의 남부대로와 천안IC를 통해 지역 도심과 경부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일부 가구 제외) 설계가 적용됐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평면 구성도 가능하다.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유상옵션)을 제공하며 피트니스 및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입주민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