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페이 시스템 점검으로 결제 한 때 먹통...현재 정상화

롯데카드가 26일 오전 11시 30분께부터 3시간 넘게 결제 먹통으로 고객(회원)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까지도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등에 탑재된 롯데카드 결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관계자는 "오전부터 시작된 롯데카드 결제 오류가 오후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롯데백화점에서는 롯데카드 결제 오류로 우리카드 등 다른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롯데카드 고객센터는 결제 오류를 호소하는 고객 전화가 빗발치면서 연결에 10분 이상 소요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오늘 오전 11시 30분부터 삼성페이 등 외부 페이를 통한 롯데카드 결제가 원활하지 않아 오후 6시까지 관련 시스템을 점검했다”며 “현재는 정상화 됐다”고 말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