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 26일부터 입찰

↑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 투시도 [사진 = DL이앤씨]

DL이앤씨이 오는 26~28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대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의 공개입찰을 실시한다.
23일 DL이앤씨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단지 내 상가(6개 블록 53개 호실)와 근린생활시설(1개 블록 25개 호실)로 구성된다. 총 78호실 중 일반분양물량은 54호실이다. 단지 내 상가는 오는 26~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틀간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근린생활시설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라인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이나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다. 입찰보증금은 1000만원이며, 1회의 입찰보증금 납부로 총 3회의 입찰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낙찰자는 입찰 당일 오후 6시 발표한다. 계약은 입찰 다음날(블록별 입찰일 및 계약일 상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체결한다.
오는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5320가구(약 1만5000명)의 풍부한 고정수요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상가과 근린생활시설의 입점은 각각 올해 11월, 12월 예정돼 있다. 신구대사거리 코너 입지에 가시성과 개방감을 높인 전면 스트리트형 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상가는 도로변에 위치해 보행 중에도 간판이나 매장 내부를 쉽게 볼 수 있다. 체류시간을 늘릴기 위해 생활 밀착형 MD(상품구성)도 특화할 계획이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도 가까워 유동입구 유입에도 유리하다. 단지 앞에는 단남·금상초가 있고 중·고교도 인접해 학생, 교직원 등 다양한 방문객이 몰릴 수 있는 주변 환경을 갖췄다.
아울러 오는 29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의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 내 상가'가 2차 온라인 입찰을 진행한다. 3개 블록, 총 21호실 중 이번 입찰물량은 17호실이다. 소매·교육·서비스 등 생활편의시설 입점이 완료된 선임대 후 매각 상가로 공실 부담이 적다.
2122가구의 'e편한세상 광주역' 입주민들을 고정수요로 갖춘 데다 인근의 경강선 경기광주역 이용자들도 직간접 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인접지에서는 약 49만㎡ 규모에 상업시설과 산업시설, 준주거시설 등이 계획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상가 접근성과 가시성 제고를 위해 전 호실을 지상 1층 도로변과 주출입구 방향 위주로 설계했다. 상가와 커뮤니티를 조화롭게 배치한 원스톱 동선배치를 통해 이용편의성도 높였다.
해당 상가의 2차 온라인 입찰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다. 입찰보증금은 1000만원이며, 낙찰자는 입찰 당일 오후 6시 발표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