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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로이터 = 연합뉴스] |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FOMC 직후 글로벌 금융시장은 급격한 변동성에 시달렸다"며 "연준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의 고강도 긴축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 경기 모멘텀 약화라는 이중고에 상당 기간 시달릴 수 밖에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긴축과 경기 악화 중 하나라도 방향성이 바뀌어야 변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금리인상 컨센서스와 글로벌 GDP 성장률을 보면, 증시의 선행성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말까지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레벨다운 가능성을 경계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상황에 따른 금리속도조절을 기대 할 수도 있지만 이미 22년, 23년 GDP 성장률 전망을 통해 경기침체 가능성을 염두에 둔 상황에서 9월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했고 점도표 레벨을 큰 폭 상향조정했다"며 "당초 예상보다 큰 경기충격을 감안해야 할 상황으로, 코스피 최저점은 2050선으로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략적으로는 주식비중 축소, 현금비중 확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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