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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MK시그널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이후 약 4개월간 AI가 매수 후 보유 중인 미국 주식 23개를 동일 비중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13.3%를 기록했다. S&P500지수가 5월 11일 3935.18에서 이달 20일 3855.93으로 2% 하락한 것에 비하면 약 15%의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 이들 23개 종목에는 미국 에너지 탐사·시추업체인 코노코필립스(COP), 세계 3대 농화학 회사 중 한 곳인 코르테바(CTVA), 미국 대형 유통 회사 타깃(TGT) 등이 포함돼 있다.
MK시그널 AI가 매수 추천 후 보유 중인 23개 종목 가운데 약 65%인 15개 종목은 수익을 보고 있다. 수익권인 1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21.5%에 달한다. 나머지 8개 종목은 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평균 손실률이 1.5%에 그치고, 가장 손실이 큰 종목은 타깃(-3.3%)이다.
9월 들어 매수 신호가 나온 종목을 살펴봐도 MK시그널 AI 추천 종목은 시장에 비해 선전하고 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S&P500지수는 3966.85에서 3855.93으로 -2.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MK시그널은 지난 2일 코르테바(추천가 60.81달러), 15일 보그워너(BWA·37.08달러), 16일 라이브벤처스(LIVE·28.4달러), 19일 HMN파이낸셜(HMNF·23.65달러), 20일 WR버클리(WRB·67.56달러) 등 5개 종목을 신규 편입했다. 동일 비중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면 수익률은 -0.34%로 시장 지수 대비 약세장에서 더 잘 방어하고 있다. 보그워너는 미국의 1차 자동차 부품 벤더, 라이브벤처스는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회사다.
MK시그널은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