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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흥식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이영숙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장(오른쪽)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
이날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이영숙 회장, 오윤숙 부회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회계교육'은 연간 예산규모가 3억원 이하인 소규모 배분사업기관을 대상으로 회계·세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배분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는 기관의 사업목적에 맞는 세무·회계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재능 기부로 교육을 실시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찾아가는 회계교육'을 위해 기관을 모집하고 교육장소를 제공하는 등 운영 전반을 맡을 예정이다.
이영숙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장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발로 뛰는 소규모 복지시설을 위해 전문적 지식을 나누는 공익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회계·세무 교육을 제공할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많은 소규모 기관들이 복잡한 회계 업무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의 재능 기부로 기관들이 효과적으로 배분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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