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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 'Self Work-Stop'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 DL건설] |
20일 DL건설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현장 구성원 모두가 고위험 상황을 목격할 경우, 잠시 작업을 멈추고 안전을 확보한 뒤 작업을 재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누구나 작업을 멈출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험하다는 것 자체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어 내 '중대재해 제로(Zero)'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실시간 소통 창구를 통해 현장 내 위험 사항에 대한 공유 및 작업 중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본사 안전 PM(Project Manager)은 소통 창구를 직접 모니터링하며 안전 현황에 대한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빠른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DL건설은 포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7월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된 포상 이벤트는 각 회차별 솔선수범 현장 및 솔선수범 직원을 선발해 과일빙수와 아이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당사는 '위험하면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현장을 멈출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현장 근로자의 안전 보장과 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