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품은 LS, 증권가 호평에 4%↑

↑ [사진 제공 = LS]

LS가 LS니꼬동제련의 100% 자회사 편입으로 배당금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LS는 전일 대비 2600원(4.22%) 오른 6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는 지난 6일 LS니꼬동제련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LS니꼬동제련의 기업가치는 1조8900억원으로 산정됐고 LS는 지분 인수를 위해 4706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 LS 니꼬동제련의 올 상반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9%, 91.2% 증가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LS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관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총 1379억원의 배당을 지급했는데, 배당성향이 유지된다면 올해 배당은 총 2392억원으로 예상된다. 100% 지분인수 후 LS의 LS니꼬동제련 배당금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