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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계양구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 제공 = HL디앤아이한라] |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심사를 통해 분양가를 관리하는 지역이다. 대부분 규제지역 위주로 선정돼, 사전 심사를 통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한다.
1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14대 1로 전년 동기(18.2대 1) 대비 급락했다. 이 기간 수도권 아파트 평균 경쟁률도 30대 1에서 13.1대 1로 반 토막 났다.
반면 분양가가 시세와 비교해 1억원 이상 낮은 단지의 경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경남 창원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마크로앤'과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각각 평균 경쟁률 105.3대 1과 27.4대 1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부산시 동래구에서 분양한 '사직 하늘채 리센티아'도 평균 경쟁률도 112대 1에 달했다. 대부분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달에도 HL디앤아이한라가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대에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를 공급한다. 인접한 신축 아파트 단지인 '힐스테이트자이계양(3.3㎡당 2400만원대)'과 'e편한세상 계양더프리미어(3.3㎡당 2200만원대)'와
현대건설은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서 '더샵 신부센트라', 롯데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서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을 분양한다. 모두 고분양가 관리지역이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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