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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카카오게임즈] |
19일 오후 2시 12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3000원(6.17%) 내린 4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게임즈와 우마무스메 이용자 간 간담회에서 협의가 이뤄지지 못하자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7일 경기 성남 사옥에서 이용자와 간담회를 열고 그간 제기된 논란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월 1회 로드맵 공개 ▲공지 방식 변경 검토 ▲챔피언스 미팅 등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 공지 형태 변경 논의 등 개선안을 내놨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환불 요구에 관해서는 답을 피하면서 갈등을 완전히 봉합하지 못했다. 전날(18일)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우마무스메 공식 카페를 통해 두번째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결국 일부 이용자들은 환불이나 보상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앞서 '우마무스메'는 구글플레이 매출액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 이용자들이 한국·일본 서버 간 서비스 차별을 문제 삼으며 논란이 커졌다.
미흡한 이벤트 공지도 논란이 됐다. 이용자들은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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